첫 의뢰인의 등장 전, 미스코리아 출전 당시 과거 영상을 본 MC 한해는 ”이 주인공이 스튜디오로 나오시는 거죠?“라며 얼굴을 붉혔으며, 이에 MC 장성규가 ”공과 사는 구분하라“며 비서단장으로서 제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공개된 리즈 시절 사진을 보면서도 ”청초한 느낌도 잘 어울리신다.“ 라며 사심 가득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는 후문. 곧이어 그녀가 살 때문에 상처받은 일화와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연이 공개되었는데, MC들은 의뢰인의 상황에 과몰입하며 ”아 나 너무 킹받네.“, ”저거는 말로 때린 거예요.“라며 의뢰인의 마음에 깊이 공감하며 분노했다.
사연 공개 후 의뢰인은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 이후 5년 만에 26kg 증가한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이에 효정은 ”TV에서 뵌 것 같다“며 그녀를 알아봤는데, 올해 초 방송된 커플 매칭 프로그램 <커플팰리스>에서 화제의 중심에 섰던 20번녀 김예린이 바로 <줄여주는 비서들> 첫 의뢰인으로 출연한 것. 방송 당시 그녀의 데이트 상대였던 남성은 ”날씬하지 않잖아요. 살 빼는 게 힘들어요?“라며 다소 무례한 발언으로 논란이 됐었다. 김예린의 다이어트 비서를 맡은 김성은은 ”예린 씨가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도 그 프로그램 때문이다.“라며 속상했던 당시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
다이어트 시작에 앞서 정확한 진단과 솔루션 제공을 위해 김예린의 일상이 관찰 카메라를 통해 공개되었다. 다이어트를 위해 샐러드를 즐겨 먹는 그녀의 식사 습관을 보며 MC 장성규는 ”이렇게 드시면 살찔 일이 없으실 텐데요?“라며 의아해했다. 하지만 다이어트 전문 기업의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측정으로 살이 찐 원인과 건강상의 문제를 낱낱이 파헤쳐 본 결과, 내장지방이 정상 범위의 무려 2.5배 정도라는 충격적인 수치가 공개됐다. 김예린은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으며 건강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 다이어트를 미룰 수 없다고 판단, 3개월간 미각을 포기하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연예인 비서단과 다이어트 전문 컨설턴트의 도움으로 3개월간의 다이어트 여정을 마친 김예린. 과연 그녀는 속상했던 과거를 다 날리고, 건강하고 아름다웠던 리즈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