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잡

금고털이 전문범인 존 브릿저는 외동딸의 만류로 은퇴를 결심하지만, 동료인 찰리의 권유를 뿌리치지못하고 마지막으로 한탕만 더하기로 한다. 베니스에서 금괴가 든 금고를 각각의 두뇌 플레이와 전문 실력을 발휘하여 쥐도 새도 모르게 탈취한다. 그러나 배분하기도 전에 같은 동료인 스티브가 이들을 배반하여 금고를 빼앗아 달아나버린다. 그 와중에 존은 죽고, 살아남은 찰리와 나머지 동료들은 스티브에 대한 복수를 준비 한다. 스티브가 헐리웃에 산다는 정보를 듣고 이들은 스티브의 금고를 탈취할 계획을 세운다. 무슨 금고든지 열수 있는 금고 전문가인 존의 딸 스텔라도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하여 이들에게 합류한다. 한편, 죽은줄 알았던 동료들이 나타나자 긴장한 스티브는 금괴가 든 금고를 멕시코로 옮길 결심을 한다. 그들은 이탈리아에서 보여 주었던 그들의 실력을 다시 보여 주기 위하여 치밀한 계획 하에 스티브의 금고를 다시 나꿔챌 작전을 세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