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고 지낼만하게 되자 그는 6.25때 잃은 딸을 찾기 위하여 서울행 기차에 몸을 싣는다. 그 열차 속에서 우연히 삼용이라는 동행을 사귀게 된다. 서울이 초행길인 그는 그 청년에게 길 안내를 부탁한다. 그리하여 두 사람은 남대문 밖의 이서방을 찾듯이 6.25때 잃은 딸을 찾아다닌다. 그러던 어느날, 그들은 우연히 워커힐을 놀러갔다가 그곳에서 인기 가수가 되어 노래하고 있는 딸을 만나 감격의 해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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