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잔혹한 전쟁을 시작한 이래, 전쟁이 사람들의 일상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서구 사회는 뼈저리게 경험하고 있다. 먼 일 같기만 했던 추상적인 개념의 전쟁과 그것이 가정에 미치는 실제적인 영향 사이를 잇는 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미 지난 20년 동안 북마케도니아의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목격되어 왔다. 바로 수천 명의 젊은이들이 자원입대하여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있는 미군 기지 주방과 세탁실 등에서 복무한 것이다. 그들이 벌어들인 자국 내 임금 최대 30배에 달하는 수입으로 고향의 가족들은 궁궐 같은 집과 수익성 있는 부동산에 투자했다. 하지만 2021년 여름,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마지막 병력을 철수하면서 그들 대부분은 집으로 돌아왔다. 이 다큐멘터리는 전쟁, 경제, 그리고 부동산이 복잡하게 엉켜 있음을 포착한다. 또한 이주 노동자들이 치러야 할 대가와 수십 년에 걸친 전 세계 정치와 경제 위기의 손익을 폭로한다. [2022년 제19회 EBS 국제다큐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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