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더웠고 수업도 지루했고... 그렇게 졸리고 나른하던 날에 너를 처음 만났어” 1998년, 처음 만났다. “누굴 좋아하면 용기 내야 된대” 2004년, 첫사랑이 생겼다. “몰랐어? 나 원래 이렇게 살아” 2010년, 각자 어른이 되어 간다. “가장 그리운 건… 너였어” 2014년, 흔적을 따라간다. “이젠 네 얼굴을 그리고 싶어. 사랑없인 그릴 수조차 없는 그림 말이야” 지금, 그리움을 그리다. 일부 섬광 장면이 빛에 민감한 시청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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