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남편을 잃은 오드리는 삶에 회의를 느끼고 자살을 시도하지만 동생 알렉스에 의해 저지당한다. 도시에서의 삶에서 힘겨움을 느끼는 오드리는 웰시의 시골 한적한 오두막으로 거처를 옮기고 그곳에서 남편에 대한 상실감과 죄책감을 잊어보려고 한다. 이사한 첫날, 지역 주민인 테레사와 남편 젤러비와 만난 오드리는 그들로부터 지금 거주하는 오두막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지금으로 부터 30년 전, 어글라스라는 남자가 자살로 목숨을 끊었다는 사실 그리고 더글라스 사후부터 왠지 한개의 문이 열리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그날 밤부터 정체모를 소리를 듣게 된 오드리는 열리지 않는 문을 열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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