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가 되어 영화 소방관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배우 주원 을 좋아 하기도 하고 CG 많은 영화를 좋아 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이 영화의 스토리가 몇년전 서울에서 실제 일어났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실화에서 오는 사실감과 몰입감이 좋습니다 배우 연기력을 논하기에는 제가 부족하고 CG 와 스토리 전개는 기대 이상입니다.

주연배우 곽도원 음주운전도 했었고 영화 후기보면 죄다 별로라는 반응이였는데 어제 손익분기점 250만 넘겼네요. 이런거보면 영화관객수는 진짜 알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송강호 나온건 관객수가 처참하고

감독 곽경택 출연 곽도원 주원 유재명 이유영 김민재 오대환 이준혁 장영남 등 1 일단 감독의 개인적인 구설수, 감독동생이 내란당 국회의원으로 요즘 특히나 활약중인거,

사명감에 대한 존중이 영화의 제작의도가 될 순 있어도, 영화의 전부가 돼선 안 된다.

개봉 전부터 주연 배우 한명의 굉장히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말이 많았던 영화죠. 개봉될지 말지도 불투명한 작품이였는데, 개봉을 결정했다길래 어떻게 편집을 했으려나 궁금했던 영화였습니다. 삼시세끼나 나는솔로의 경우에서는 케이크 자르듯 한사람분의 얘기를 도려내어도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로 충분히 분량을 확보할 수 있으나, 영화의 경우엔, 특히 이번처럼 주연배우라면 그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떠려나 했지만, 역시 편집없이 그대로 개봉한다고 감독님이 말씀하시더군요.

거의 한달만에 시사회 후기를 적어보네요. 영화 <소방관>은 2001년 서울 홍제동에서 일어난 화재붕괴 참사를 그린 영화입니다. 2020년 제작되었고 2022년 개봉을 눈앞에 두고 터진 곽도원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다가 제작 4년만에 개봉을 하게 된거죠.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한 영화 소방관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여튼 이 영화는 2000년대 초 실제로 있었던 홍제동 방화사건을 다룬 실화 감동 영화인데 일단 화재현장을 재현을 잘 해서 영화보는데 진짜 실제로 화재가 난거같은 리얼한 느낌을 받았으며 베테랑 소방관과 이제 막 신입으로 들어온 소방관이 나와서 티격태격 하는 내용으로 진행되는데... 영화는 초반과 후반에는 화재진압 내용이 있어서 나름 볼만했으나 러닝타임도 100분 초반인데 중간부분은 화재진압과는 관련없는 개인사 내용이 좀 나와서 좀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개봉 전 부터 볼까말까 고민조차 해 본 순간이 없을 정도로 저에게 이 영화는 "아웃 오브 안중"이었는데요. 영화관에서 첫차를 기다리며 시간을 때우기 위해 불가피하게(?) 관람해버렸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생각보다 형편없는 영화가 아닌데요? 비유를 하자면 싱겁고 맛도 없고 고기 양까지 적은데, 웬일인지 시린 속을 은근하고 포근하게 감싸도는 돼지국밥 한그릇을 먹은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