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당초 잘 안 보는데 새벽에 일찍 깨서 유튜브 보다가 서진이네2 짧은 클립 있어서 봤는데 손님들 중 절반 이상이 중국 사람들이라고 이럴거면 중국가서 촬영하라고 댓글 80%가 욕이네요 ㅋㅋㅋㅋ 근데 애당초 중국 사람도 같은 아시아인이고 한국문화 좋아해서 그거 보고 찾아오는 걸텐데 굳이 한국 좋다는 사람들 욕할 필요가 있을지

난 완전 맵찔이라 고등학교때까지도 급식 김치 먹으면 매워서 얼굴 빨개져서 식당 가서도 안먹고 그랬는데 해외 살면서 김치가 얼마나 먹고 싶던지... 팔기도 하고 엄마가 현지 재료로 담가도 주셨는데 그맛이 안남 ㅠ 4년 살고 왔더니 김치 좋아하게 됨.. 아직도 맵찔이고 매끼 김치 먹진 않지만 김치에 흰밥이 가끔 땡겨서 챙겨 먹음.. 해외 살면 진짜 한식이 절로 그리워짐 ㅠ

#서진이네2 : 아이슬란드 차이나타운편인가 싶었다. #기껏 북유럽까지 가서 중국 관광객들만 상대하던 중, 프로그램 제작과 촬영에 도움을 준 현지 인사들을 초대한 것은 정말 영리한 선택이였다. #막내 고민시 캐스팅은 정말 신의 한수 였다. 센스 있는 멀티태스킹으로 이번 시즌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되며, 예상보다 훨씬 큰 존재감을 발휘했다. 인턴이라기보다는 거의 수셰프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느낌이다. "니들 고민시, 없었으면 어쩔 뻔 봤냐? " #시즌1 당시의 귀족 영업 논란을 잠재울 만큼, 출연자들의 강도 높은 노동과 손님을 위한 요리에 대한 진정성이 느껴지는 시즌으로 성장했다. #"윤식당"으로 시작해 "서진이네"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에 대해 점점 더 큰 관심과 호감을 갖게 되는 모습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러한 변화를 보며, 한류가 세계적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어 흥미로웠다.

애초에 서진이네 만든이유가 윤식당이 넘 빡세게 돌아가서 그다음에 서진이네는 잠깐 가볍게 일하면서 즐기면서 하는 그런 짜투리프로로 얘기됐던거임.. 물론 의도를시청자들이 알아야되고 그걸이해해줘야하는건아님 그냥 그렇게만들어진프로라는거뿐.

에그이즈커밍 경영진이 나영석 pd에게 "올해는 다른 수익 나올 곳이 있으니, 하고 싶은 새로운 도전 하라"고 했다가 ​그 프로젝트가 빠그러지고 회사 돈이 말라서 서진이네2, 삼시세끼를 해야했다고

왜 서진이네2는 시청률이 올랐을까 1. 이태원클라스같은 팀워크를 보여준다. - 조례식순(5원칙) - 영업 전 화이팅 - 유니폼 통일 2. 오늘의 쉐프 제도로, 매회 다른 그림을 보여준다. 각자 다른 매력이 있다. 3. 고민시 캐스팅으로, 리얼리티가 더 산다. 지난번에는 뷔가 있으면서, 연예인이 쇼하는 느낌이라면, 현실 알바 경험이 많은 고민시가 있어, 현실적인 느낌이 난다.

일반 자영업도 인테리어공사할때부터 플랜카드나 홍보물등으로 광고하긴하는데 그런걸 사람들 사이사이 sns에서 퍼져나간건지.. 아님 제작진측에서 사전에 미리 이번엔 어디서 촬영을 한다고 웹사이트에 내걸었는지 싶을정도네요. 윤식당이나 스페인.멕시코편까지는 그럭저럭 볼만했는데...예전에 윤스테이는 외국인상대로 대놓고 여기저기 홍보 엄청했더만요

너무 재미있지않나요 ㅋㅋㅋㅋㅋ 우식이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민시는 왜케 일을 잘해요....대단....! 다음화도궁금ㅋㅋㅋ 빨리 보고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