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집트로 여행을 떠난 젊은 화가 벤트란트는 살아있는 눈을 가진 미이라가 있다는 말을 듣고 사막 한가운데의 무덤을 찾아간다. 그는 그곳에서 거칠고 사악한 아랍인 라두에게 감금되어 있던 소녀 마를 구출하여 유럽으로 함께 돌아온다. 얼마 후 마는 인기있는 댄서로 성공하게 되지만, 마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한 라두 역시 유럽에 와서 그녀의 파멸을 노린다. 표현주의적인 촬영과 조명이 돋보이는 비극적인 공포영화로, 희극배우로 더 유명했던 루비치가 중요한 감독으로 처음 인정받게 되는 계기가 된 작품. 무성영화계의 스타였던 폴라 네그리와 에밀 야닝스의 사로잡힌 듯한 연기 역시 인상적이다. (2004년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 천국의 웃음 : 에른스트 루비치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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