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준은 취업준비생, 태현은 바쁘게 살아가는 초등학생이다. 취업과 연애 모든 일이 잘 되지 않는 호준은 어느 날 놀이터에서 우연히 태현을 만난다. 엄마가 정해준 스케줄표대로 살아가는 태현을 보면서 호준은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태현에게 그 나이땐 놀으라고 하는 호준. 그러던 어느 날, 태현은 짐가방을 들고서 다시 호준을 만난다. 호준에게 하루만 재워달라는 태현. 호준의 집에 간 둘은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호준은 놓았던 꿈을, 태현은 여유를 알게 되고 둘은 서로에게 작은 위로를 준다. 그렇게 둘은 같이 따뜻한 낮잠을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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