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 질풍전 3기

지라이야와 함께 수행을 떠난지 2년 반정도가 흐른 후, 나루토가 다시 마을로 돌아왔다. 나뭇잎마을에서 같이 수행하던 동기들도 부쩍 성장하였고, 모래마을의 가아라는 ‘카제카게’가 되기도 했다. 어둠의 조직 아카츠키는 비밀리에 ‘구미’ 를 모으는 작업을 진행한다. 아카츠키에게 이미 가아라의 1미를 뺏긴 상황에서, 3미를 발견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봉인하려 하지만 이번에도 결국 아카츠키에게 빼앗기고 만다. ‘구미’를 둘러싸고 끊임없이 아카츠키와 대적하는 나루토 일행. 그 과정에서 수많은 동료를 떠나 보내며 그들 역시 성장해나간다. 한편, 사스케는 오로치마루를 죽인 뒤 동료를 모아 평생의 숙적인 그의 형 이타치에게 복수하기 위한 준비를 서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