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인물과 사건을 바탕으로 한 '갓파더 오브 할렘'은 악명 높은 범죄계 거물 범피 존슨(아카데미상 수상자 포레스트 휘태커 분)의 이야기를 재해석한 드라마다. 1960년대 초반, 감옥에서 10년을 보내고 돌아온 그는 한때는 본인이 지배했지만 지금은 난장판이 된 동네를 마주한다. 이탈리아 마피아가 거리를 장악한 가운데 지배력을 되찾으려면 범피는 제노베제 가문과 맞서야 한다. 치열한 싸움 중에 그는 급진주의적인 전도사 말콤 엑스(나이젤 새치 분)와 동맹을 맺는다. 급격하게 변하는 사회와 도시를 위협하는 마피아 전쟁 한가운데에서 말콤의 정치적 입지는 넓어지고 있었다. 이 시리즈는 미국 역사 속 대격동의 시기에 범죄 세계와 인권 운동의 충돌을 다루고 있다. 비록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특정 인물, 묘사, 사건, 장소, 대화는 극적 효과를 위해 각색되었거나 허구로 꾸며졌다. 즉, 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이름, 실존 인물, 개인사와 생존 여부, 상품, 단체, 실제 사건과의 유사성은 전적으로 극적 효과를 위한 것이며 실제 인물, 역사, 상품, 단체를 대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