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초반이지만 변무진 가족에게 존나 나쁜놈이지만 개부자 되어서 돌아왔어 너무씐나 가족들하고 다 같이 잘 살았음 좋겠다 가족들 그동안 고생한거 돈으로 보상 받고 ㅋㅋㅋ

존나 평생 꼴도보기 싫을 둣,,,

내용이 왜 이렇게 역하냐. 가장이랍시고 큰일하겠다고 가족들 피말려 죽이다 팽 당하고, 돈 벌었다고 나타나서 구질구질했던 과거 접어두고 다시 시작하자는 남자서사에 뭔 코미디를 넣어보겠다고.

나름 재밌음.. 가족 서사랑 멜로랑 따로 놀지도 않았고 아예 사연이 황당해버리니까 차라리 납득이 됨..

뭔가 상당히 생각없이 보기에 나쁘지않았던 것 같다. 흘리듯이 보는거면 볼만하다. 무언가 부조화스러운 느낌이 계속있고 개연성,현실성도 많이 떨어지는 편이여서 정말 시간때우기정도로만 보는거면 나쁘지않다.

너무 현실적이지 않지만 kill time용은 되는듯.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라 계속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결말이 해피 엔딩이긴 하지만 좀 애매한 느낌이 들었음. 그래도 새로운 엔딩을 보여준 것 같아서 좋았음.

코믹인데 안 웃기고 멜로인데 안 설렌다.

감성이 올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