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웡카>, <듄: 파트2> 개봉 기념🎉 티모시 샬라메 영화 필모 추천

조연부터 주연까지 티모시 샬라메 필모그래피 추천 영화와 복습 필수인 명장면 추천. 
김샛별's avatar
Feb 06, 2024
<웡카>, <듄: 파트2> 개봉 기념🎉 티모시 샬라메 영화 필모 추천

영화 <웡카>를 보고 티모시 샬라메에게 빠졌다면? 곧 개봉할 <듄: 파트2>를 기다리며 티모시 샬라메 필모그래피를 도장 깨기 해보세요👊💥

요즘 가장 핫한 배우 티모시 샬라메의 비주얼, 연기력, 영화적 완성도 모두 완벽한 영화 필모그래피와 에디터 사심 PICK! 영화 속 추천 명장면을 소개할게요💁‍♀️


인터스텔라

평점: ★★★★☆
카테고리: 영화
장르: SF · 디스토피아 · 드라마
출연진: 매튜 매커너히,앤 해서웨이,제시카 차스테인,마이클 케인
개봉일: 2014년 11월 6일
러닝타임: 2시간 49분
볼 수 있는 OTT: 웨이브, 쿠팡플레이
줄거리: 점점 황폐해져가는 지구를 대체할 인류의 터전을 찾기 위해 새로 발견된 웜홀을 통해 항성 간 우주 여행을 떠나는 탐험가들의 모험을 연대기 순으로 그린 이야기

영화 <인터스텔라>에 티모시 샬라메가 나왔다고😮? 분명 놀라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주인공인 쿠퍼의 아들이자 머피의 오빠 역할인 톰으로 나왔었어요.

아무래도 부녀의 이야기다 보니 톰의 역할은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은데요, 티모시 샬라메도 극장에서 자신의 분량을 확인하고 눈물을 흘렸다는🥲..

하지만 자신의 비중과 관계없이 영화가 너무 좋아서 열 번도 넘게 극장에 가서 봤다고 말하는 티모시 샬라메의 필모 중 하나인 만큼 새로운 기분으로 다시 복습해 보는 건 어때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평점: ★★★★☆
카테고리: 영화
장르: 드라마 · 퀴어 · 로맨스
출연진: 티모시 샬라메, 아미 해머
개봉일: 2018년 3월 22일
러닝타임: 2시간 10분
볼 수 있는 OTT: 티빙, 왓챠, 쿠팡플레이
줄거리: 이탈리아 근교의 어느 가족 별장, 여름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던 17살 소년 엘리오. 24살 청년 올리버가 엘리오 아버지의 보조 연구원으로 찾아오면서 그들의 특별한 여름이 시작된다.

티모시 샬라메 필모그래피 중에서 단연 빼놓을 수 없는 영화가 바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하 콜바넴)일 거예요.

1983년 이탈리아 별장에 아버지의 연구를 돕기 위해 여름방학 동안 인턴으로 오게 된 이와 짧지만 강렬한 사랑을 나눈 이 영화로 티모시 샬라메는 2017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아쉽게도 아카데미에서는 수상하지 못했지만 티모시 샬라메는 이 영화로 25개의 남우주연상을 휩쓸었어요.

깡말라 아직은 소년 같은 몸과 눈빛, 예민한 듯 불안한 눈빛과 종종 보이는 어린 날의 치기와 욕망 같은 것이 뒤섞인 티모시 샬라메의 섬세한 연기는 엘리오가 느끼는 감정의 폭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는데요, 여름이면 생각나는 이 영화.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티모시의 필모 중 하나예요.

에디터 PICK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명장면👍
한 장면을 뽑기가 어렵지만, 그래도 뽑자면 역시 마지막 5분이에요. 올리버와의 끝을 알리는 전화 통화 장면 뒤 벽난로 앞에서 불을 바라보며 눈물을 뚝뚝 흘리는 흘리는 장면인데요, 여전히 남아 있는 사랑과 그리움, 후회와 슬픔, 자신과의 관계를 끊어낸 올리버에 대한 분노와 아픔을 지나 어떤 허망함의 감정이나 회환이 복잡하게 뒤섞인 인상 깊은 연기를 볼 수 있어요.

레이디 버드

평점: ★★★★☆
카테고리: 영화
장르: 코미디 · 성장 · 드라마
출연진: 시얼샤 로넌, 로리 멧칼프
개봉일: 2018년 4월 4일
러닝타임: 1시간 33분
볼 수 있는 OTT: 웨이브, 왓챠, 쿠팡플레이
줄거리: 꿈은 뉴요커지만 현실은 비행소녀인 엉뚱하고 유별난 17살 소녀의 격렬하게 반짝이는 사춘기의 소동극이자 성장을 그려낸 이야기

티모시 샬라메가 레이디 버드의 두 번째 남자친구인 카일 역으로 등장하는 영화 <레이디 버드>는 18세 소녀의 성장담이이자 모녀의 이야기예요.

티모시 샬라메는 극 중에서 지적 허세로 가득한 소년을 연기했는데요, 좋게 말해 지적 허세지, 입만 열면 쓰레기 수준인 캐릭터지만 또 레이디 버드가 반한 게 충분히 이해가는 연기를 얼마나 잘하는지 몰라요😅

영화 자체로만 보면 분량이 많지 않고, 캐릭터도 입만 열면 허세 부리는 중2병인데도 묘하게 밉지 않은 건 역시 카일을 연기하는 티모시 때문이 아닐까요...? 사실 비주얼로는 콜바넴보다 <레이디 버드>가 에디터의 비주얼 원픽으로 조심스레 한 표 던져 봅니다👍

뷰티풀 보이

영화 <뷰티풀 보이>

평점: ★★★☆☆
카테고리: 영화
장르: 휴먼 · 실화 · 드라마
출연진: 스티브 카렐, 티모시 샬라메, 마우라 티어니, 에이미 라이언
개봉일: 2019년 9월 19일
러닝타임: 2시간 1분
볼 수 있는 OTT: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줄거리: 약물 중독자인 아들을 재활 시키기 위해 한 가족이 오랜 시간 동안 마약 중독에 맞서 싸우며, 재발과 회복을 거쳐 생존해 나가는 이야기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마지막 5분간 펼쳐지는 티모시 샬라메의 눈빛을 기억한다면, 영화 <뷰티풀 보이>도 빼놓아서는 안 되는 티모시의 필모 중 하나예요.

영화 <뷰티풀 보이>는 마약에 빠진 아들과 그 아들의 옆에서 이 모든 과정을 함께 짊어지는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실화를 그린 이 이야기는 사실 전개 자체가 흥미로운 영화는 아니에요. 굳이 따지자면 아버지 역할을 맡은 스티브 카렐과 마약에 중독된 아들을 연기하는 티모시 샬라메의 연기로 끌고 가는 영화죠.

그만큼 티모시 샬라메가 마약에 중독된 닉을 연기하는 것이 인상적인 영화인데요, 스티브 카렐에게 전혀 밀리지 않고 팽팽하게 연기를 해나가는 장면들은 감탄이 절로 나와요.

마약을 하기 위해 천연덕스럽게 뉴욕에 갈 돈이 필요하다고 거짓말을 하다 돈을 줄 수 없다고 하자 슬슬 짜증을 내고, 아빠가 죄책감을 느껴서 자신에게 돈을 주고 끝내게끔 살살 긁다 결국 넘어오지 않자 화를 내고, 탓하고, 원망하다 자신 스스로가 싫어서 고통스러운 복잡한 감정을 연기해 내는 티모시 샬라메는 곧 부서질 것처럼 보이기까지 해요.

그렇다고 해서 우울하고, 어둡기만 한 약물 중독자의 모습으로만 그려지는 건 아니고요, 티모시 샬라메만의 해석이 덧붙여져 완성된 닉의 섬세한 캐릭터 연기에 주목해서 보신다면 분명 흥미롭게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에디터 PICK <뷰티풀 보이> 명장면👍
영화가 이어지는 내내 모든 장면들이 좋지만, 영화를 다 보고 가장 여운에 남는 장면은 엔딩 크레딧이었어요. 명장면으로 꼽는 게 엔딩 크레딧이라니 싶겠지만, 영화 중간 닉이 대학 강의 중 시를 낭독하는 장면이 잠시 나오는데요, 이 영화의 엔딩 크레딧에 티모시 샬라메가 직접 이 시의 전문을 낭송하는 나레이션이 나오기 때문에 꼭 끝까지 보시길 권해 드려요.

레이니 데이 인 뉴욕

평점: ★★★☆☆
카테고리: 영화
장르: 멜로 · 로맨스 · 드라마
출연진: 티모시 샬라메,셀레나 고메즈,엘 패닝
개봉일: 202년 5월 6일
러닝타임: 1시간 32분
볼 수 있는 OTT: 넷플릭스
줄거리: 뉴욕에 도착한 커플 앞에 펼쳐진 변화무쌍한 날씨와 예측할 수 없는 만남들 속 펼쳐지는 이야기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티모시에게 푹 빠졌다면,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 속 티모시 샬라메와도 분명 사랑에 빠질 거예요!

#뉴욕 #봄비 #재즈 #피아노 치트키로 무장한 티모시 샬라메가 나오는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우디 앨런의 영화가 늘 그렇듯 비오는 날 어이없게도 꼬여버린 관계들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여기서 티모시 샬라메는 여자친구를 기다리며 남는 시간 동안 전 여자친구의 동생(셀레나 고메즈)과 사랑에 빠지는 개츠비 역할을 맡았어요.

티모시가 연기한 개츠비는 힙한 뉴요커의 느낌보다는 고전 영화와 클래식 재즈, 빈티지를 사랑하는 낭만적인 뉴요커인데요, 오래된 담배 가게와 단골 호텔 피아노 바 등을 배회하는 개츠비가 궁금하다면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을 만나 보세요.

에디터 PICK <레이니 데이 인 뉴욕> 명장면👍
티모시 샬라메가 직접 피아노를 치며 쳇 베이커의 <Everything Happens To Me>를 부르는 장면. 유튜브에는 이미 1시간짜리 버전이 올라와 있을 정도로 완벽하게 낭만적인 이 장면!

더 킹: 헨리 5세

평점: ★★★☆☆
카테고리: 영화
장르: 전기 · 역사 · 드라마
출연진: 티모시 샬라메, 조엘 에저튼, 로버트 패틴슨
개봉일: 2019년 11월 1일
러닝타임: 2시간 13분
볼 수 있는 OTT: 넷플릭스
줄거리: 헨리 5세의 왕위 계승부터 가장 위대했던 전투인 아쟁쿠르 전투를 거쳐 프랑스 공주 카트린과의 결혼까지의 시간대를 담아낸 이야기

티모시 샬라메의 필모 중 가장 의미 있는 영화를 꼽자면, 저는 <더 킹: 헨리 5세>를 꼽고 싶어요.

영화 <더 킹: 헨리 5세>는 전쟁과 죽음이 난무하는 15세기 잉글랜드에 질려 왕실에서 나와 방황하며 지내던 헨리가 전쟁 중 의미 없는 죽음을 당한 동생과 병으로 죽은 아버지를 대신해 원치 않았던 왕의 자리를 물려 받고, 그 뒤로 이어지는 전쟁을 그려낸 영화인데요, 영화적 흥행 여부를 모두 차치하고서라도 티모시 샬라메의 배우적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낸 영화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젊은 배우들 중 가장 핫한 배우이긴 하지만,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쟁쿠르 전투를 지휘해내는 카리스마 있는 헨리를 연기해낼 수 있을까? 하는 물음표에 대해 완벽한 답을 티모시 샬라메가 보여줬거든요.

어둡고 무거운 시대 배경과 전기 영화라는 것에 짓눌리지 않고, 오히려 무게감을 보여주며 다양한 감정이 교차하는 헨리라는 역할을 해낸 티모시 샬라메의 대표 필모 중 하나로 <더 킹: 헨리 5세>은 손색이 없어요.

에디터 PICK <더 킹: 헨리 5세> 명장면👍
<더 킹: 헨리 5세>에서 특히 주목해야 하는 장면은 아쟁쿠르 전투를 앞두고 티모시 샬라메가 병사들을 독려하는 장면이에요. 전장에 나가기 전, 병사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쏟아내는 연설 장면은 일순 숨이 멈출 정도로 감탄이 나오는 연기를 보여줘요.

작은 아씨들

평점: ★★★★☆
카테고리: 영화
장르: 가족 · 성장 · 드라마
출연진: 시얼샤 로넌, 엠마 왓, 플로렌스 퓨,일라이자 스캔런, 티모시 샬라, 로라 던
개봉일: 202년 2월 12일
러닝타임: 2시간 15분
볼 수 있는 OTT: 넷플릭스, 왓챠, 쿠팡플레이
줄거리: 작가 지망생 조, 배우를 꿈꾸는 메그, 피아노와 그림을 좋아하는 베스와 에이미. 옆집 소년 로리와 행복한 유년 시절을 보낸다. 저마다의 꿈과 사랑을 키우며 어른이 된 자매들. 다시 찾은 고향에서 반짝이던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린다.

영화 <레이디 버드> 이후 티모시 샬라메가 영화 <작은 아씨들>에서 그레타 거윅과 시얼샤와 다시 만났어요🙌

조를 중심으로 네 자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작은 아씨들>에서 티모시 샬라메는 자매들의 이웃집에 사는 소년 '로리' 역을 맡았어요.

워낙 원작 소설이 유명하고, 여러번의 리메이크가 됐지만, 이 영화를 통해서 소설을 읽었을 때는 로리가 이해 되지 않거나 조와 로리의 관계, 조와 에이미의 관계가 선뜻 이해 되지 않는다는 감상이 많았지만, 영화가 개봉된 뒤에는 이해가 되지 않던 이 셋이 조금은 이해가 된다는 평이 늘어났어요.

왜 조와 이어지지 않고, 에이미와 이어지게 되었는지, 조의 시점으로 영화가 이어지긴 하지만 그 안에서도 로리가 충분히 설득력을 가질 수 있게끔 티모시의 캐해가 빛나는 영화였다고 생각해요.

에디터 PICK <작은 아씨들> 명장면👍
언덕을 걸으며 로리가 조에게 청혼하고, 거절당하는 장면. 로리가 참았던 마음을 토해내자 조가 몰아치듯이 거절의 대사를 이어가는 데도 그 거절의 이유가 무엇이든 듣지 않겠다는 듯 "난 널 사랑해 조. 사랑해, 조." 하고 사랑한다는 말만을 반복해요. 심지어 비하인드로 이 대사가 티모시 샬라메의 애드립이었다는 게 밝혀져서 두 번 울게 하는 장면이에요😭

프렌치 디스패치

평점: ★★★★☆
카테고리: 영화
장르: 드라마 · 로맨스 · 코미디
출연진: 프란시스 맥도맨드, 틸다 스윈튼, 제프리 라이트, 오언 윌슨, 빌 머, 티모시 샬라메, 베니시오 델 토로, 레아 세두, 에이드리언 브로디
개봉일: 2021년 11월 18일
러닝타임: 1시간 48분
볼 수 있는 OTT: 디즈니플러스
줄거리: 20세기 초반 프랑스의 한 도시에 상주하고 있는 미국 잡지사 ‘프렌치 디스패치’에 관한 이야기다. 정신이상 범죄자들을 수용하고 있는 감옥에 수감 되어 있는 천재 예술가, ‘68 학생운동을 주도하는 청년, 그리고 경찰청장 아들의 납치 사건 등 잡지사에서 주요 기사로 다루었던 3가지 이야기

뉴욕에서 나고 자랐지만 누가 봐도 확신의 파워 프렌치 시크 느낌 풍기는 티모시 샬라메에게 찰떡 캐릭터가 드디어🙏 영화 <프렌치 디스패치>로 만나볼 수 있게 됐어요.

영화 <프렌치 디스패치> 속 68혁명을 떠오르게 하는 두 번째 에피소드 '선언문 개정'에서 자유와 이상을 외치는 프랑스 청년들의 학생 운동을 대표하는 혁명가 리더이자 몽상가인 '제피렐리'를 연기했는데요, '제피렐리' 캐릭터 자체도 매력적이지만, 아무렇게나 부풀린 머리, 미간을 찌푸린 채 담배를 물고, 잿빛 수트를 입은 티모시 샬라메를 볼 수 있어 너무나 좋았던 영화죠!

또한, 영화 속 제피렐리가 쓴 선언문의 글씨체 역시 흥미로운데요, <콜바넴> 속 티모시 샬라메의 노트에는 딱 10대 남자애의 서툰 글씨체 같은데, <프렌치 디스패치> 속 선언문을 쓴 티모시 샬라메의 필체는 신념과 줏대가 넘치는 느낌이에요. 글씨체마저 캐해로 녹여내는 디테일까지 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랍니다🙌

에디터 PICK <프렌치 디스패치> 명장면👍
제피렐리의 스타일링을 하고, 라디오 송전탑에 매달려 담배를 피우는 티모시 샬라메.

평점: ★★★★☆
카테고리: 영화
장르: 스페이스 오페라 · 액션 · 드라마
출연진: 티모시 샬라메,레베카 페르구손,오스카 아이작,조시 브롤린,스텔란 스카스가드,데이브 바티스타,스티븐 맥킨리 헨더슨,젠데이아,장첸,샤론 던컨브루스터,샬럿 램플링,제이슨 모모아,하비에르 바르뎀
개봉일: 2021년 10월 20일
러닝타임: 2시간 35분
줄거리: 거대한 우주 제국에서 일어나는 권력 싸움과 생존 투쟁을 그린 이야기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SF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된 대작 <듄>은 개봉 전부터 SF 장르를 좋아하는 이들은 물론 티모시 샬라메 팬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어요.

개봉 후에는 '듄친자'('듄'에 미친 자)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듄>은 인기를 끌었는데요, 사람들을 '듄친자'로 만든 데에는 영화적 매력과 세계관, 기존 원작 소설의 인기 등을 모두 꼽을 수 있겠지만 티모시 샬라메 역시 톡톡한 공을 세웠어요. 영화 <듄>의 또 다른 이름이 티모시 샬라메의 영상화보집이기 때문이죠😉

황제 칙사단이 올 때 예복을 입고 있는 티모시 샬라메, 검은 롱코트를 입고 절벽에서 걸어 다니는 티모시 샬라메, 헬기를 조종하는 티모시 샬라메, 곰 자바(청산가리가 묻어 있어 찔리면 즉사하는 독침) 테스트를 받는 티모시 샬라메, 파란 눈에 머리카락이 휘날리는 장면까지.

장면 장면마다 티모시 샬라메의 영상 화보집 같은 아름다운 장면에 주어진 운명을 받아들이고, 두렵지만 그를 극복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는 성장캐..? 가슴이 뻐렁치지 않을 수가 없지 않나요😂

게다가 드디어! <듄: 파트2>가 이번 달인 2월 28일 개봉을 확정 지었는데요, 티모시 샬라메도 <듄: 파트2> 개봉을 앞두고 내한한다고 하니 티모시 샬라메를 좋아한다면 꼭!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에디터 PICK <듄> 명장면👍
극 중 세계관 내에서 헌터 시커라고 불리는 암살 모기가 티모시 샬라메를 노리는 장면이 압권이에요. 티모시가 암살 모기를 피해 일렁이는 홀로그램 나무에 숨는데, 시간을 정지시킨 듯 순간적으로 멈춘 것 같은 장면 속 홀로그램 빛에 반사된 티모시의 비주얼은 한 번 보면 계속 생각날 수밖에 없는 장면이에요.

웡카

평점: ★★★☆☆
카테고리: 영화
장르: 판타지 · 뮤지컬 · 드라마
출연진: 티모시 샬라메
개봉일: 2024년 1월 31일
러닝타임: 1시간 56분
줄거리: 천재 과자 발명가 윌리 웡카가 화려한 업적을 세우기 전, 모험을 떠나 움파룸파 가족을 만나게 되고,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를 그려낸 이야기

개봉 첫 날 18만명의 가까운 관객을 모은 영화 <웡카>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에요🎉

영화 <웡카>는 로얄드 달의 소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이전 프리퀄이라는 설정으로, 천재 과자 발명가 윌리 웡카의 젊은 시절을 뮤지컬로 풀어냈어요.

원작에 없는 오리지널 스토리인 만큼 이전에 개봉했던 <윌리 웡카와 초콜릿 공장>, <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을 상상했다면 아마 조금 다른 분위기와 이야기를 만나게 될 거예요.

배우와 감독에 따라 '웡카'에 대한 캐해가 달라지는데, 거들먹거리거나 어딘가 시니컬하고, 그로테스크 했던 이전 '웡카'들과 달리 티모시 샬라메가 연기한 '웡카'는 세상 다정하고 낙관적인 웡카를 탄생시켰어요.

스윗 그 자체인 티모시 샬라메의 웡카를 만나러 극장으로 고고🏃‍♀️🏃

#티모시샬라메 #티모시샬라메필모 #티모시샬라메추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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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 콘텐츠 연구소